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한국의서원’ 국내외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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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한국의서원’ 국내외 알린다
  • 장영래 기자
  • 승인 2019.09.2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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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서원(9개) 대표’로 영주 소수서원에서 20일 개최

【영주=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전세계에 알리는 선포식이 20일 경북 영주시 소수서원에서 개최됐다.

영주시와 소수서원이 주최하고 한국의서원통합보존관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이 우리나라에서 14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 국내·외에 공식 선포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의 서원으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9개 서원과 해당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비롯해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롭게 열렸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등재선언, 기념사, 기념패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선비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제1회 선비대상 시상식과 소수서원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관광 활성화 심포지엄 등으로 개최됐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가치인 선비정신을 세계인의 정신문화로 승화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했다.

첫 번째 수상자로 정범진 前 성균관대학교 총장이 선정돼 이날 수상했다.

또한, 소수박물관에서는 소수서원을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국보로 지정된 안향초상을 비롯해 보물 2점, 국가민속문화재 1점, 도 지정 문화재 4점 등을 볼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우리나라 서원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한국의 서원이 세계 속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9개 서원이 힘을 합쳐 보존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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