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친환경 대중교통도시 건설...세종시 S-BRT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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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친환경 대중교통도시 건설...세종시 S-BRT도입
  • 손갑철 기자
  • 승인 2020.10.30 0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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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BRT 운영 개선 방안, 전기굴절버스 확대 운영
최상급의 간선급행체계 S-BRT 실증 우선협상 대상 선정
【세종=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29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BRT 운영 개선 방안’과 ‘S-BRT 실증사업 우선협상 대상 선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세종=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세종시가 BRT(Bus Rapid Transit:간선급행버스체계) 운영 개선과 S-BRT 실증 우선협상 대상 선정으로 쾌적한 친환경 대중교통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9일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BRT 운영 개선 방안’과 ‘S-BRT 실증사업 우선협상 대상 선정’에 대해 밝혔다.

먼저, 이춘희 시장은 "우리시는 환경친화적이고 편리한 인간중심의 대중교통 계획에 따라, 중량전철 10분의 1수준의 건설비로 신속성과 정시성, 수송력을 확보하고, 도시철도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BRT구축을 결정했다"고 BRT 도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세종시는 지난 2012년부터 친환경적으로 대량수송이 가능한 차량 도입을 검토한 결과, 지난 2017년 12월 행복청 및 LH와 ‘첨단 BRT 도입 협약’을 맺고 전기굴절버스를 도입했다.

전기굴절버스는 일반버스보다 수송력이 1.8배에 높고 인건비와 연료비를 줄일 수 있으며,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도 적게 배출하는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세종시는 현재 4대의 전기굴절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충전시설이 부족(대평동 1곳)해 오송과 반석을 오가는 990번 버스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세종시는 전기굴절버스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선 전환배치와 추가 도입되는 8대도 인프라(전용도로ㆍ전용정류장ㆍ전기충전소 등)가 갖춰진 신도심 순환노선에 투입해 운영할 방침이다.

신교통형 정류장 개선을 위해 시는 지난 2017년부터 행복청 및 LH와 BRT 정류장 3개소(한솔동ㆍ정부청사북측ㆍ도램마을)에 신교통형 정류장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스크린도어의 표준규격을 마련하고, 시설을 개선했으며, 단계적으로 모든 BRT 정류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냉·온열의자, 응급장비 등을 갖추도록 할 방침이다.

BRT 환승편의 개선을 위해 900번 세종버스터미널의 지상과 지하 정류장 2곳을 지하정류장 1곳으로 통합 운영해 혼선과 불편을 해소하고, 전기굴절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우회전하던 문제점도 해결한다.

다음으로 이춘희 시장은 "우리시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실시한 ‘S-BRT 우선신호기술 및 안전관리 기술 실증대상지 공모’에서 우선협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종=코리아플러스방송】 손갑철 기자 = 최상급 간선급행체계 S-BRT(Super-Bus Rapid Transit) 개념도. (사진=세종시)

S-BRT(Super-Bus Rapid Transit)는 우선신호체계 등 도시철도 시스템의 장점을 버스에 도입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최상급의 간선급행체계이다.

세종시는 기존의 BRT에 차량 운행 및 제어 신호체계 개선, 사전 요금지불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S-BRT 실증사업의 총 연구비는 127억원이고, 연구기간은 2년 9개월(‘20년4월~‘22년12월)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연구단을 총괄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서울시립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우선신호 제어 기술과 통합신호 기술 개발, 폐쇄형 정류장 설치와 실증 등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이춘희 시장은 "우리시는 ‘쾌적한 친환경 대중교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BRT 및 전기굴절버스를 추가 도입하고, S-BRT 기술 개발을 통해 보다 나은 BRT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시가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자동차를 시범운영하는 등 국내 첨단교통체계의 도입과 산업화에 앞장서겠다"고 덧붙혔다.

한편, 세종시는 우선협상 지자체 선정 이후 연구단과 세부과제에 대해 사전조율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광위는 오는 11월중에 S-BRT 우선신호 및 안전관리 기술 실증 공모사업 대상 도시를 최종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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